교통사고 뒤 발목을 조금 걸을 수 있다고 골절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체중을 실을 수 있는지는 중요한 단서지만, 뼈의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부기·변형·감각과 혈류 상태, 사고 기전을 함께 봐야 해요. 심한 통증이나 변형, 발가락 색 변화·저림이 있으면 즉시 평가받으세요.
‘네 걸음 가능’ 하나만으로 골절을 지우지 않아요
NICE와 ACR은 발목 골절이 의심될 때 오타와 발목·발 규칙을 사용해 X-ray 필요성을 판단하도록 안내해요. 걸을 수 있는지뿐 아니라 복사뼈 뒤쪽과 발의 특정 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도 포함해 의료진이 확인하는 규칙이에요.
사고 직후 긴장 상태나 진통제 때문에 몇 걸음을 디뎠다는 사실만으로 골절이 없다고 결론 내리지 마세요. 반대로 걷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골절을 확정할 수도 없어요.
통증 위치와 붓기 변화를 표시해요
안쪽·바깥쪽 복사뼈, 발등과 발 바깥쪽 중 어디가 가장 아픈지 표시해 보세요. 사고 직후와 몇 시간 뒤의 붓기·멍, 체중을 실을 때 통증, 발목이 꺾인 방향도 기록하면 평가에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