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은 아니에요. 사고 기전, 압통 위치, 관절 안정성, 움직임 범위와 경과를 진찰한 뒤 추가 영상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급성 무릎 외상에서는 먼저 엑스레이가 적절한 경우가 많고, 골절이 보이지 않더라도 연부조직 손상이 의심되면 MRI 등 다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어요.
검사를 많이 한다고 항상 더 빨리 낫는 것은 아니며, 정상 영상도 통증과 기능 저하를 무효로 만들지 않습니다. 반대로 ‘연골 같으니 MRI부터’라고 자가진단하지 마세요.
Q. 재평가 전까지 어떻게 움직여야 하나요?
통증과 붓기를 악화시키는 활동을 줄이고, 안전하게 쉴 때 다리를 받쳐 주세요. 얼음찜질은 피부에 직접 대지 말고 짧게 적용합니다. 압박은 저림·색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보조기 사용과 보행 방법을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
진통제는 복용 중인 약, 위장·신장 질환, 항응고제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의로 여러 제품을 겹쳐 먹지 않아요. 사고 뒤 겉멍 없이 통증이 있을 때의 평가 원칙도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손상 구조나 검사·수술 필요성을 개인별로 확정하지 않습니다.